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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겨울 친구랑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일본을 처음 가는거라 굉장히 설레이더라고요. 저희 여행 일정은 우선 오사카에 숙소를 잡고 주변을 구경하고 고베 쪽으로 넘어가서 구경을 마치는 거였어요. 우선 오사카에서 구경했던 관광 명소를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눈발이 휘날리는 오사카성 근처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의 경복궁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아무래도 근접해 있는 나라이다 보니 서로의 문화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아요. 날씨가 춥고 눈이 많이 내려서 좀 고생은 했지만 뭔가 더 멋있어 보였네요.

오사카성을 가려면 저렇게 된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저희가 한참 추울 때 가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이 없더라고요. 대부분 관광객들이었고 한국 사람들이 특히 많이 보였어요.

웅장함과 일본 특유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오사카성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더라고요. 한국의 경복궁이나 창경궁과는 달리 리모델링이 많이 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역사의 흔적이 없는 모습이 조금 아쉬워 보였네요.

먼 거리에서 찍은 모습니다. 내려갈때 쯤 사람들이 많아져서 조금 복잡해졌네요.

친구와 오사카성 관광을 마치고 오사카의 관광 명소 도톤보리에 들렸는데요. 도톤보리의 유명한 광고판 마라톤 청년입니다. 친구랑 저도 저기 앞에서 사진 한장씩 찍었네요~

도톤보리에 있는 라멘집이었어요. 한국 라멘집과 크게 다를게 없는 그냥 일반 라멘입니다. 유명한 라멘집이라 그랬는데 굳이 이것 때문에 도톤보리에 올 것 같지는 않네요!

다음날 시골 마을로 이동하다가 찍은 동네 사진이에요. 나머지 사진과 여행기는 이후에 계속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저의 오사카 겨울 여행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